COVID-19 시기의 뉴욕 비행

COVID-19 시기의 뉴욕 비행은 평소와 다릅니다. COVID-19 테스트, 안면 마스크와 예방접종은 뉴욕을 여행할 때 염두에 두어야 할 모든 것들입니다. 뉴욕으로 비행할 때 적용되는 규칙과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뉴욕으로 여행하려면 어떤 것들을 고려해야 하는지 차근차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최종 업데이트: 2022년 5월 20일
예방접종 요건
미국에 입국하려면, WHO가 승인한 COVID-19 예방접종의 전체 회차를 완료해야 합니다. 이것은 18세 이상 모든 사람에게 적용됩니다. 디지털 혹은 종이 형태의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이 증명서는 한국 질병관리청과 같이 공식 기관에서 발급한 것이어야 합니다.
출발 전 COVID-19 검사
비행기 탑승 전, (만) 2세 이상 모든 사람은 코로나 테스트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PCR 검사 및 항원검사면 됩니다. 검사는 뉴욕으로 출발하기 하루 전에 시행되어야 합니다. (만) 18세 이상의 모든 사람은 예방접종 증명서도 있어야 합니다.
비행 및 뉴욕 도착
항공사는 비행 중 몇몇 코로나 관련 가이드라인을 둡니다. 비행 중 안면 마스크 착용이 권장됩니다. 항공기는 또한 더 자주, 더 철저하게 소독합니다. JFK나 뉴어크 공항에 도착하는 것은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JFK 공항에서는 안면 마스크 착용이 필수이며, 입국심사 시 신분을 확인할 때에만 벗을 수 있습니다. 뉴어크 공항은 안면 마스크 착용이 필요치 않습니다.
뉴욕 도착 시 자가격리 없음
미국에는 현재 자가격리 의무가 없습니다. 뉴욕 코로나바이러스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명소는 열려 있습니다.
뉴욕에서 COVID-19 검사
뉴욕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면, 검사할 수 있는 곳이 수십 군데 있습니다. 호텔 앞이나 타임스퀘어, 그랜드 센트럴 옆, 또는 9/11 메모리얼과 같이 검사를 할 수 있는 장소를 거리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때로는 거리 하나에 몇 곳의 검사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검사소는 PCR과 항원검사를 모두 제공합니다. 텐트에 도착하면 등록에 사용되는 QR코드를 스캔합니다. 등록 후, 테스트가 진행되며 대체로 12~24시간 이내에 결과를 받게 됩니다. 항원검사를 하면, 보통 15분 내로 검사 결과를 받습니다. 귀국을 위해 검사를 해야 하고 호텔 근처에 텐트가 있다면,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지와 공항에서 증명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테스트 결과를 이메일로 받을 수 있는지 며칠 전에 미리 문의하세요.
거리 검사소와 더불어 CityMD로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뉴욕에 많은 지점이 있는 클리닉입니다. 이곳에서도 PCR 검사나 항원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항원 검사 결과는 이메일로 받을 수 있습니다. PCR 검사 결과는 반드시 현장에서 종이 형태로 수령해야 합니다.
한국으로 귀국
한국으로 귀국하기 전에 모든 사람은 뉴욕에서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음성확인서가 없는 경우 항공편 탑승이 제한됩니다. 확인서는 출발일 기준 48시간(2일) 이내에 발급된 것이어야 합니다. 이 증명서는 이름, 생년월일, 검사 방법, 검사 일자, 발급 일자, 검사기관명 등 한국 정부가 요구하는 사항이 모두 포함되어야 합니다. 다만, 출발일 기준 10일 전 및 40일 이내에 확진되고 치료 이력이 있는 내국인은 PCR 음성확인서 제출 예외대상으로 관리됩니다. 영유아를 동반하는 경우, 만 6세 미만(입국일 기준)으로 영유아를 동반한 일행 모두가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한 경우에만 음성확인서 제출이 면제됩니다.
3월 21일부터 항공기 탑승을 위해서는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에 검역정보를 입력하고 QR코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한국에 도착하면 공항 검역대에서 QR코드 스캔만으로 검역 절차를 마칠 수 있습니다. 또한 3월 21일부터 예방접종을 마친 해외입국자의 자가격리가 면제됩니다. 격리 면제를 위해서는 WHO에서 승인한 예방접종의 2차 접종 후 14일이 지나고 180일 이내이거나 3차 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질병관리청 COVID-19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