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로어 맨해튼 및 파이낸셜 디스트릭트
뉴욕 로어 맨해튼과 파이낸셜 디스트릭트(Financial District, 금융가)는 금융과 법에 관해서라면 도시의 심장부 같은 곳입니다. 세계무역센터의 상징적인 상둥이 빌딩은 맨해튼 스카이라인을 특징짓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2001년 9월 11일 테러 공격 이후, 요즘은 911 메모리얼과 911 박물관이 이 도시 한쪽의 가장 큰 부분 중 하나입니다 – 전체 도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님. 로어 맨해튼은 이름이 의미하듯 섬의 가장 남쪽 부분에 있습니다. 체임버가(Chamber Street)와 자유의 여신상과 엘리스 아일랜드가 있는 허드슨강 사이, 이스트 리버와 배터리파크/뉴욕항 사이에 있습니다.
Contents
파이낸셜 디스트릭트
금융가에는 뉴욕의 가장 중요한 금융회사의 사무실과 본사가 있습니다. 관광객으로서 기업 환경이 흥미로우신가요? 이러한 비즈니스 거리는 근무시간이 지나면 휑해지므로 밤은 보내기를 권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낮이라면요? 당연히 가야죠! 볼거리가 많거든요. 9/11 박물관과 메모리얼은 물론이고, 상징적인 월 스트리트는 어떠세요? 도시 정글 모험을 혼자 떠나는 대신, 가이드 투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이드는 사실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시각으로도 월 스트리트에 관해 설명할 것입니다.
월 스트리트
월 스트리트는 미국 금융계를 상징하며, 그 자체만을 위한 영화도 존재합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의 만남은 보장하지 못하지만, 월 스트리트는 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많은 고층 건물 가운데 세계적으로 유명한 증권 거래소, 20세기에 82m의 거대한 높이로 스카이라인을 지배한 트리니티 교회, 1789년에 조지 워싱턴이 미국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연방홀(Federal Hall) 등을 볼 수 있습니다.
황소상
월 스트리트에서 또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유명한 황소상입니다. 공식적으로 ‘Charging Bull’이라 부르는 이 청동 황소 동상 앞에는 많은 관광객이 줄을 서 있습니다. 관광객은 모두 황소상과 사진을 찍고 싶어하며 황소의 코와 뿔, 그리고 ‘개인적인 부분’을 만지는데, 이것이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두려움 없는 소녀상
2017년에는 ‘두려움 없는 소녀상(Fearless Girl)’이라는 이름의 동상이 금융가에 추가되었습니다. 이 맹렬한 소녀의 동상은 처음에는 황소상 건너편에 있었지만 1년 후 동상은 다른 곳으로 옮겨졌습니다.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동상은 이제 뉴욕 증권 거래소 앞에서 볼 수 있습니다.
원 월드 전망대와 오큘러스
911 메모리얼과 박물관은 9/11 테러를 추모하는 로어 맨해튼의 두 곳입니다. 같은 장소에는 테러 공격 몇 년 후에 지어진 건물들이 몇 개 더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로, 원 월드 전망대를 방문하여 주변의 인상적인 경치를 볼 수 있습니다. 확실히 눈길을 끄는 건물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 Calatrava가 설계한 흰색 골격 구조인 오큘러스입니다. 오큘러스에는 많은 상점과 세계 무역센터 지하철역이 있습니다.
스톤 스트리트(Stone Street)
이 ‘비즈니스적인’ 것들을 다 보고 나면, 해결책은 가까이에 있습니다. 월 스트리트 바로 뒤편에는 스톤 스트리트(Stone Street)가 있습니다: 20세기 말에 이 지역을 강타했던 철저한 재개발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한 진짜 작은 거리입니다. 여름철에는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는 테라스 중 한 곳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애드리언스 피자 바(Adrienne’s Pizza Bar)에서 고급 피자를, 혹은 율리시스(Ulysses)에서 뷔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로어 맨해튼의 호텔
로어 맨해튼에서 몇몇 좋은 호텔과 아파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911 박물관 근처의 좋은 호텔은 Club Quarters World Trade Center입니다. 이곳에서는 네모난 메모리얼 분수가 보이는 객실도 예약할 수 있습니다. 더 로어 맨해튼 중심부에 위치한 곳은 Artezen Hotel입니다. 스톤 스트리트 근처에 머물고 싶다면, Wall Street Inn은 좋은 클래식 호텔입니다. 또한 뉴욕의 아파트를 선호한다면, WeLive Wall Street와 몇몇 Sonder 아파트와 같이 이 지역에도 좋은 옵션이 있습니다.
로어 맨해튼의 또 다른 부분
하지만 로어 맨해튼에는 부둣가의 배터리 파크 혹은 훨씬 작고 역사적인 볼링 그린(Bowling Green)과 같은 더 많은 볼거리가 있습니다. 볼링 그린은 큰 분수와 몇몇 벤치가 전부이지만, 뉴욕의 가장 오래된 공원입니다. 공원 옆에서는 알렉산더 해밀턴 연방 세관 청사(Alexander Hamilton U.S. Custom House)가 있는데, 이곳도 가볼 만합니다. 아메리카 인디언 국립 박물관 뉴욕 분관도 이 건물 내부에 있습니다.
자유의 여신상과 엘리스 아일랜드
로어 맨해튼은 자유의 여신상과 엘리스 아일랜드의 관문입니다. 이 근처에 있다면, 세상에서 제일 유명한 곳으로 가는 보트를 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이 글이 도움이 되었나요? 제게 점수를 매겨 추천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