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엘리스 섬

뉴욕 엘리스 섬은 ‘이민자의 섬’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수백만 명의 이민자가 아메리칸드림을 이루기 위해 입국 허가를 받은 것이 바로 이 섬입니다. 뭐니 뭐니 해도 미국은 자유의 땅이자 용감한 자들의 집이었죠. 이제 이 섬에 위치한 엘리스 섬 국립 이민 박물관을 방문하여 미국 이민 역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뉴욕 엘리스 섬

엘리스 섬 국립 이민 박물관은 이전 이민자 센터의 복원된 본관 내부에 있습니다. 박물관은 이민을 통한 미국 역사에 대한 독특한 시각을 제공하고 이것이 오늘날의 사회에 미치는 중요성과 영향을 탐구합니다.

에릭의 30분 동안의 방문

자유의 여신상을 방문하고 난 후 엘리스 섬을 방문할 시간이 그리 많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박물관은 분명 방문할 가치가 있으며 30분이면 엘리스 아일랜드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페리에 탑승하면 박물관으로 바로 향하세요. 엘리스 섬 이민자 박물관 방문은 무료입니다. 페리 티켓만 있으면 됩니다.

지상층에는 수하물 보관소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이민 절차를 기다리던 등록실(Registry Room) 방향으로 계단을 올라가 투어를 시작하세요. 복도를 건너 웨스트 윙(West Wing)으로 가세요. 이 윙은 1920년대 초반의 모습으로 복원되었습니다.

도착했을 때 모든 신규 방문자들이 무엇을 체험했는지와 어떻게 ‘바람직하지 않은’ 경우가 선별되었는지 단계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이민 심사를 통과할 수 있을지 테스트할 수도 있고 실제로 사용된 정신건강 및 지능검사도 볼 수 있습니다.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고 일할 의지가 있는 사람들만이 허용되었습니다.

웨스트 윙에서의 활동이 끝나 위층으로 올라가 위에 있는 발코니를 통해 등록실을 살펴보세요. 전시된 사진을 통해 수년에 걸쳐 건물이 어떤 모습이었는지 확인해 보세요. 발코니 왼쪽에는 과거 이민자 기숙사의 모습을 보여주는 방이 있습니다.

스킵 더 라인 도보 투어 이용하기

줄을 서지 않고, 엘리스 섬과 자유의 여신상에 대해 조금 더 알기를 원한다면 종합 가이드 투어를 이용해 보세요. 전용 대기열을 이용해 페리에 접근할 수 있을 뿐만 지식이 있는 가이드가 두 섬 및 뉴욕의 역사에 대한 많은 것을 알려줄 것입니다.

엘리스 섬의 역사

엘리스 섬이 이민자를 위한 관문으로 사용된 것이 1892년이라는 것을 사람들은 아마 모를 겁니다. 그때까지 약 35년 동안 뉴욕 당국은 배터리 파크의 캐슬 가든(Castle Garden)에서 800만 명 이상의 이민 수속를 진행했습니다. 이민자의 2% 정도가 건강상의 이유나 다른 이유로 입국하지 못했고, 이러한 이유로 이 섬이 ‘눈물의 섬’으로도 알려져 있죠.

1965년에, 엘리스 섬은 국가 천연기념물인 자유의 여신상의 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이민 박물관은 1990년에 개장했지만 1887년 이전 자료는 화재로 소실했기 때문에 그 이후의 것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엘리스 섬에 가는 방법

엘리스 섬은 오직 배로만 갈 수 있습니다. 페리는 배터리 파크에서 출발해 순환하는데. 자유의 여신상에서 먼저 정차합니다. 리버티 섬 및 엘리스 섬을 방문하는 것은 매우 인기 있으므로 페리는 정기적으로 출발합니다. 페리 티켓은 뉴욕 시티패스와 익스플로러 패스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참고 정보

• 위치: 엘리스 아일랜드는 뉴욕항에 위치함. 페리는 맨해튼 다운타운의 배터리 파크에서 출발해 먼저 자유의 여신상에 정차함
• 운영 시간: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당일을 제외하고 매일 개장. 계절에 따라 배터리 파크에서 8:30 혹은 9:00에 첫 페리가 출항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