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웨스트빌리지

뉴욕 웨스트빌리지는 맨해튼의 한 동네입니다. 주거지역이지만, 멋진 상점과 식당으로 가득합니다. 유명인사는 물론이고요! 이 지역은 첼시 남쪽, 허드슨 스퀘어와 사우스 빌리지 북쪽, 허드슨강 동쪽과 그리니치 빌리지 서쪽을 잇는 지역입니다.

웨스트빌리지와 리틀 보헤미아

웨스트빌리지는 사실 그리니치 빌리지의 서쪽 부분입니다. 이곳은 1916년에 생긴 이후 주민들의 보헤미안 스타일의 생활 방식에서 ‘리틀 보헤미아’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동네의 매력을 더해주는 아티스트의 집을 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독특한 동네의 ‘특징’은 거리가 뉴욕 그리드 시스템을 따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는 관광객들에게 복잡할 뿐만 아니라 뉴요커에게도 어렵습니다. 이곳에서는 지도가 필요할 것입니다. (아니면 웨스트빌리지는 목적 없이 놀아 다니기 좋은 동네이기 때문에 어쩌면 지도가 없는 게 좋을 수도 있습니다. 우연히 좋은 장소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유명한 컵케이크 집인 매그놀리아 베이커리와 웨스트 빌리지와 첼시, 헬스 키친, 허드슨 야드를 연결하는 하이라인 파크 말이죠. 북부 웨스트 빌리지에는 미트패킹 디스트릭트가 있습니다.

제퍼슨 마켓 도서관

원래 제퍼슨 마켓 도서관은 감옥과 시장이 있는 법원이었습니다. 1945년부터 이 공간은 더 이상 법원으로 사용되지 않고 철거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뉴욕공공도서관이 도서관으로 개조하는데 동의한 1961년까지 그러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 열람실이 된 구 경찰청을 둘러보거나 성인 열람실이 있는 민사 법원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역동적인 유러피안 동네

(커머스 스트리트처럼) 넓고 한적한 가로수길과 귀여운 자갈길이 공존하는 웨스트 빌리지를 손에 손을 잡고 걸어보세요. 이 특별한 분위기가 웨스트 빌리지의 유럽 느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 귀여운 인상을 넘어 역동적이며, 트렌디하고 세련된 지역이기도 합니다. 붐비지는 않지만 분주합니다. 현지인들은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에서 음료를 마시고, 그 어딘가에는 전형적인 동네 분위기가 있습니다. 유명 연예인 외에도 수많은 독신 남성들이 웨스트빌리지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창의적인 일을 하는 고학력 젊은이들이 많습니다. 어린이나 나이 든 사람들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웨스트빌리지 레스토랑

‘와일드한’ 웨스트빌리지에 있다면 식사도 와일드하게 해봅시다. Cowgirl은 519 Hudson Street에 위치한 레스토랑입니다. 훌륭한 텍스 멕스(멕시코풍의 미국 남부 텍사스 요리) / 남미 음식을 제공합니다. 키치한 외관이 경험을 더하며 ‘baked potato’ 디저트는 꼭 맛봐야 합니다. ‘카우보이 분위기’를 지키고 싶다면 White Horse Tavern도 방문할 가치가 있습니다. 이 레스토랑은 시간이 멈춰있고, 일부 손님은 도둑맞은 말을 두고 싸움을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물론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지만, 바의 독특한 방문객부터 벽에 걸린 이미지와 공예품까지 볼거리가 많습니다. 요기를 하기 좋은 또 다른 장소는 Bus Stop Cafe로, 관광객이 없는 현지 음식점은 간단하지만 좋은 식사를 제공합니다. 이 지역의 몇몇 가족 매장에서 현지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웨스트빌리지 푸드 투어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웨스트빌리지의 호텔

웨스트빌리지에는 호텔이 거의 없지만, 이 지역에 머물고 싶다면 The Jane 객실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다른 옵션으로는, 빅토리아 스타일의 여관 Incentra Village가 있습니다. 이 게스트하우스의 모든 객실에는 실제 작동하는 벽난로를 제공하며 이 지역에서의 입지도 훌륭합니다. 이곳에 묵는 것은 19세기로 돌아가나 것 같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