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브리지

브루클린 브리지는 가장 유명한 뉴욕 랜드마크 중 하나입니다. 길이 1.8km에 달하는 인상적인 철조망 현수교입니다. 브루클린 브리지를 걸어서 또는 자전거나 차를 타고 건널 수 있습니다. 이 상징적인 뉴욕 다리는 1883년 5월에 개통되었습니다. 한동안 이 다리는 단지 맨해튼과 브루클린의 유일한 연결 수단이었습니다. 만약 다리를 건너 브루클린에서 맨해튼까지 걷는다면, 뉴욕 스카이라인의 놀라운 경치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브루클린 브리지 전망

다리는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되고 있으며, 뉴욕의 명소 및 상징이 되었습니다. 브루클린 브리지를 보는 최고의 방법은 역시 걷는 것입니다. 브루클린 브리지에서 맨해튼 방향으로 걷다 보면 뉴욕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쪽의 장점은 다리의 방향이 이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걷는데 약 45분이 걸리지만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십시오.

다리 시작 부분으로 가려면 지하철 A, C선을 타고 브루클린의 High St.를 향해 가세요. 거기서부터 ‘브루클린 브리지’ 안내를 따라갈 수 있습니다. 브루클린 브리지의 입구는 Washington Street에 있습니다.

브루클린 브리지를 둘러보는 또 다른 방법은 자전거 대여 후 다리를 건너는 것입니다. 자동차 차선 옆에서 자전거를 타게 되어서 상징적인 전망을 감상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가이드 투어에 참여하여 건너는 동안 브리지의 역사에 대해 알 수도 있습니다.

브루클린 브리지 도보 경로

브루클린 브리지를 방문하고 싶을 때 따라가면 좋은 경로는 ‘덤보 – 브루클린 브리지’ 노선으로, 제 Eric’s New York 앱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앱을 열고 ‘도보 경로’를 선택해 제가 만든 경로를 확인하세요. 경로를 이용하는 동안 브루클린 브리지를 건너기 전까지 브루클린 하이츠, 덤보 및 브루클린 브리지 파크 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브루클린 브리지 근처에서 할 일

‘브루클린’이라는 이름은 네덜란드 마을인 ‘Breukelen’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브루클린은 뉴욕에서 가장 안정된 지역 중 하나입니다. 또한 다문화 지역이기도 하죠. 작은 지역 공동체나 타운이 많이 형성되어 있는 것이 브루클린입니다.

브루클린에서는 다리 옆에 있는 엠파이어 스토어에서 커피와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덤보에 있는 이 도시 시장에서 브루클린 브리지와 맨해튼 스카이라인의 전망을 즐겨보세요. 일찍 열기 때문에 하루를 시작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정말 배가 고프거나 피자만 먹고 싶을 뿐이라고요? 그렇다면 19 Old Fulton Street에 있는 Juliana’s로 가세요. 또는 반대편 모퉁이에 위치한 셰이크 쉑에 버거를 맛보러 가세요. 마실 것을 원한다면, 브루클린에서 많은 술집을 찾을 수 있습니다.

브루클린 브리지 파크

맨해튼의 광기에서 벗어나 브루클린 브리지 파크로 향하세요. 화창한 날에는 피크닉 점심 또는 저녁 식사를 하고, 맨해튼 스카이라인과 브루클린 브리지의 환상적인 뷰를 즐긴 후 다리를 건너 맨해튼으로 돌아오세요. 카메라를 가져가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브루클린 브리지 역사

브루클린 브리지의 건설은 1869년에 시작해 1883년에 끝났습니다. 뉴욕의 이 유명한 다리는 공사 도중에 사고로 사망한 존 뢰블링(John August Roebling)에 의해 설계되었습니다. 그의 사망 이후 워싱턴 뢰블링(Washington Roebling)이 넘겨받았습니다. 그 역시 사고를 당해 다리를 장식하는 것이 불가능했습니다. 그는 그의 부인인 에밀리 뢰블링(Emily Warren Roebling)의 도움으로 자신의 아파트에서 망원경을 통해 건설을 이어갔습니다. 에밀리는 워싱턴과 공사 인부들의 소통을 도왔습니다. 공사 기간 동안, 27명의 다른 사람들이 비극적으로 사망했습니다.

1883년 5월 24일, 브루클린 브리지가 공식적으로 개통되었습니다. 에밀리는 처음으로 다리를 건넌 사람이었습니다. 그 하루 동안 1,800대의 교통수단과 150,300명의 보행자가 그녀를 따라 다리를 건넜습니다. 브루클린 브리지는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잇는 유일한 가교였습니다. 또한 이것은 세계 최초로 강철로 현수된 다리였습니다.

재미있는 사실: 개통 6일 후, 다리가 무너질 수 있다는 소문이 돌았는데, 소문이 잘못되었음을 증명하기 위해 1년 후 서커스맨인 P.T. Barnum이 21마리의 코끼리를 이끌고 다리를 건넜습니다.

다리를 건설할 때, 1천9백 만 달러가 들었습니다. 2007년 기준으로 이 금액은 3억 2천만 달러에 달합니다. 최근에는 일 평균 10만 7천여 대의 자동차, 3만 2천 명의 보행자, 그리고 4,000명의 자전거 라이더가 브루클린 브리지를 건너고 있습니다.